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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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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손주영(LG 트윈스) 등이 부상으로 프리미어 12 대표팀 합류가 불발되면서 35인 예비 엔트리 외 추가 선수들이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전날(24일)부터 시작한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 훈련에 투수 김시훈(NC 다이노스), 이강준, 조민석(이상 상무)을 추가로 소집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가 소집을 두고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기존 소집 명단에 있던 손주영이 팔꿈치 부상으로 합류를 못 하게 됐고,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진행 중인 한국시리즈(KS)에 소집 명단 투수 5명이 뛰고 있음을 고려해 투수 3명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대표팀 첫 훈련을 앞두고 류중일 감독 역시 지난 11일 발표된 35인의 예비 엔트리 외에서 추가 선수가 발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시 류중일 감독은 "지금 한국시리즈를 하고 있으니 거기서 또 부상자가 나오거나 선수들의 컨디션 저하가 있을 수 있다. 구자욱(삼성), 손주영 외에도 이탈자가 생길 수 있어 고민이 많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더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KBO는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은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과 2일에는 쿠바 대표팀과 2차례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며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28명의 선수들은 다음 달 8일 대만으로 출국해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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