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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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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쳇 홈그렌의 맹활약에 힘입어 덴버 너기츠를 꺾고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와의 2024~2025시즌 NBA 개막전에서 102-87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큰 승리를 거둔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했다.
덴버는 최하위로 시즌을 출발했다.
오클라호마시티의 홈그렌은 25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도 28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덴버에선 니콜라 요키치가 16점 12리바운드 13도움의 트리플더블로 고군분투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1쿼터부터 리드를 잡은 오클라호마시티는 3쿼터에 승기에 쐐기를 박으면서 대승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보스턴 셀틱스도 워싱턴 위저즈전에서 122-102로 대승을 거뒀다.
제이렌 브라운(27점), 제이슨 테이텀(25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개막 2연승을 질주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를 달렸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또 이날 댈러스 매버릭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었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새크라멘토 킹스를 누르고 각각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NBA 25일 전적
▲워싱턴 102-122 보스턴
▲댈러스 120-109 샌안토니오
▲덴버 87-102 오클라호마시티
▲새크라멘토 115-117 미네소타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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