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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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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벤 아모림(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각) "아모림 감독 선임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2027년 6월까지 유효하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구단 발표에 따르면 아모림 감독은 오는 11일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고 팀을 이끌 예정이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은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유망한 사령탑 중 하나"라며 "그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과 두 차례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고 활약상을 소개했다.
또 아모림 감독 합류 전까지는 뤼트 판 니스텔루이 감독 대행 체제가 이어질 거라 덧붙였다.
맨유와 아모림 감독의 동행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였다.
앞서 미국 매체 'ESPN'은 "맨유는 아모림 감독의 1000만 유로(약 150억원) 바이아웃을 발동했고, 코치진이 동행할 수 있도록 보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조건을 공개했다.
아모림 감독은 오는 11일 2024~2025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1라운드 브라가 원정 이후 맨유에 합류한다.
맨유는 10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즌 EPL 11라운드 홈 경기 이후부터 아모림 감독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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