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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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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김진엽 기자 = 조하니스 위나르 인도네시아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겨 패배했다고 아쉬워했다.

인도네시아는 21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A조 3차전에서 78-86으로 패배했다.

3연패 늪에 빠졌으나, FIBA 랭킹 77위인 인도네시아는 상대적 강팀인 53위의 한국을 경기 내내 압박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위나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 시작 전에 한국이 빠른 템포로 경기할 거고, 슈팅 능력이 굉장히 좋아서 그걸 컨트롤 하는 게 관건이라고 봤다"며 "초반에는 잘하는 듯했지만 나중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겼고, 풋백 기회도 많이 내줬다. 그게 패인이라고 생각한다"고 총평했다.

이어 "하지만 아시아 최강 전력을 가진 한국을 상대로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에 감사하다. 앤서니 빈 주니어는 귀화 선수인데, 국내 선수들을 이끌어 가는 모습을 보여 특별히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나르 감독은 지난 1, 2차전과 비교했을 때 한국 라인업이 달라진 것에 대해선 "그래도 한국은 빠른 템포에 정확한 슛을 쏘는 스타일은 유지하고 있다. 라인업이 바뀐 부분을 신경 쓰진 않았다"며 "(귀화 선수인) 라건아가 없어도 한국 선수들의 신장이 좋아 막기 힘들었다"고 답했다.

위나르 감독과 인터뷰실에 동석한 빈도 "한국은 아시아 최고 팀 중 하나다. 처음에는 우리 팀 에너지가 좋았으나,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공격 리바운드 등을 내주면서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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