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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1934




[포토]더블더블로 승리 이끈 KCC 타일러 데이비스
KCC 타일러 데이비스(가운데)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골밑 공격을 하고 있는 모습. 2021. 2. 8.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1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농구 전주 KCC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선수 타일러 데이비스(24, 208cm)가 무릎 부상을 이유로 팀을 떠났다.

전창진 KCC감독은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를 앞둔 12일 “데이비스가 그동안 계속 왼쪽 무릎이 아프다고 했다. 과거에 다쳤던 곳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선수없이 당분간 경기를 해야 한다”고 했다. 국내 병원에서는 2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는 과거 미국에서 왼쪽 무릎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전창진감독은 “데이비스의 나이가 다른 선수보다 어리다. 그래서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생각하면서 전력을 다하지 않는 것 같다”고 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텍사스 A&M대학 출신인 데이비스는 올시즌부터 라건아와 함께 KCC의 골밑을 지켜 왔다. 외국인 선수들 중에서도 키가 큰데다 올시즌 라건아의 부상 결장 때에는 KCC의 기둥 역할을 했다. 그는 올시즌 44경기에서 평균 21분48초를 뛰며 14.2점 9.7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존슨
KCC 디제이 존슨. [KBL 제공]
KCC는 최근 2연패를 당하면서 2위 울산 현대모비스에 한 경기 차로 추격당하고 있다. 그의 이탈은 남은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KCC는 라건아와 또 한명의 외국인 선수 DJ 존슨(28, 196cm)이 나선다. 존슨은 센터 역할을 해 낼 체격은 아니지만 지난 2월 라건아의 부상 때 대체선수로 KCC에 합류했다. 과거 라건아가 현대모비스에서 활약할 당시에도 백업 요원으로 뛴 전력이 있는 그가 데이비스를 대체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sungbaseb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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