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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32967




원성진-신진서 9단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MVP 후보에 올라있는 원성진 9단(왼쪽)과 신진서 9단.
[스포츠서울]신진서와 원성진이 MVP 자리를 놓고 집안싸움을 벌이게 됐다.

셀트리온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시상식이 다음달 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최대 관심사는 당연히 MVP 영광이 누구일에게 돌아갈지에 모아지고 있다.

MVP 후보는 셀트리온의 통합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원투펀치’ 1지명 신진서 9단과 2지명 원성진 9단이다. 신진서 9단은 정규리그 12승 2패, 포스트시즌 2승 1패 등 14승 3패, 승률 80%를 기록했다. 원성진 9단은 정규리그 14승, 포스트시즌 3승 등 17전 전승 신화를 쓴 바 있어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MVP 선정은 온라인 및 기자단 투표 각각 50%씩을 합산해서 결정된다. MVP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바둑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는 18일까지 한국기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셀트리온(감독 백대현)이 한국물가정보(감독 한종진)에 3-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3위는 포스코케미칼(감독 이상훈), 4위는 수려한합천(감독 고근태)이 올랐다.

이번 시상식에는 우승팀 셀트리온 선수단을 비롯해 준우승한 한국물가정보, 3위 포스코케미칼, 4위 수려한합천 선수단과 퓨처스리그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킥스(Kixx)와 한국물가정보 퓨처스리그 선수 등이 참석한다. 한국기원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99명의 인원만 참석토록 할 예정이다.

팀 시상식과 함께 열리는 개인상 부문 다승상과 신인상 수상자가 이미 확정됐다. 정규리그 성적에 의해 결정되는 다승상은 정규리그 14승을 한 원성진 9단이 차지하며 5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바둑리그 1년차 선수 중 승률 30% 이상, 6국 이상 대국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킥스 소속 백현우 3단이 단 한 번 뿐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규모 34억원(KB바둑리그 31억, KB퓨처스리그 3억)인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KB퓨처스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은 1500만원이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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