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CoinNess
- 20.11.02
- 63
- 0
[용인=뉴시스]신정훈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와 씨름단 그리고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백 시장은 시장실에서 봉납식을 열어 데뷔 12년 만에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박 선수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이 지원해 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앞서 박정의는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울주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대 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따냈다.
용인시청씨름단은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하고, 씨름단 소속 김동현이 백두급(140㎏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둔 박 선수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청씨름단은 용인시체육회가 2004년 창단했다. 시 체육회는 지난달 용인시의 대표성·상징성 부여를 위해 용인백옥쌀씨름단이라는 씨름단 명칭을 용인시청씨름단으로 변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10051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