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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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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양의지)가 NC 다이노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선수협은 15일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 국면으로 인해 전 국민들의 고통과 피로감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일부 선수들의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표해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NC 박석민과 박민우, 이명기, 권희동은 원정 숙소에서 방역 수칙을 위반한 음주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의 중심에 섰다.

이들은 같은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지인 2명과 함께 술자리를 했다. 2020 도쿄올림픽 엔트리에 뽑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박민우를 제외한 NC 선수 3명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선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KBO리그는 지난 13일부터 중단됐다.

선수협은 "방역에 모범을 보이고 솔선수범해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지친 국민들과 팬들에게 위로를 드려야 할 책임이 있는 프로스포츠 선수가 국민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을 드린 점 너무나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프로야구 팬들을 비롯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숙인 선수협은 "이번 일을 계기로 선수단 내부에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대한 더욱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고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선수협도 더 이상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전 선수단에 방역당국의 방역수칙에 대해 다시 한번 당부하고 이를 꼭 지켜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5_000151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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