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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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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영웅 이정수(41) 코치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코치진에 합류해 김도균 감독을 보좌한다.

수원FC는 16일 공식 채널을 통해 "국가대표와 국내외 리그를 거친 이정수 코치가 수원FC 코치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코치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FC의 2021시즌 후반기 순위 경쟁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코치는 현역 시절 높은 수비 지능과 공격 능력으로 클럽, 국가대표팀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역 선수 시절 별명은 '골 넣는 수비수'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동점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원정 16강 진출을 도왔다. 당시 동점골 상황에서 헤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발을 맞고 골이 들어가면서 '헤발슛'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2002년 안양 LG에서 프로 데뷔해 인천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을 거쳤다. 이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교토상가FC,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했고 남아공월드컵 이후 알 사드로 이적해 6년간 카타르 리그서 활약했다.

이 코치는 2016년 수원 삼성에 잠시 복귀했다가 2018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샬룻 인디펜던스로 이적한 뒤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은퇴 후 지도자로 변신한 이 코치는 동국대학교, 호치민 시티 코치에서 경험을 쌓은 뒤 수원FC 코치진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수원FC는 올 시즌 승격해 전반기 19경기 5승6무8패(승점 21)를 기록하며 K리그1 8위에 올라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6_000151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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