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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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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뉴시스]박지혁 기자 = 역시 효자종목이다. 한국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초반 금메달 3개를 휩쓸며 메달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덩여우정-당즈준-웨이준헝)을 세트 점수 6–0(59-55 60-58 56-55)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4일 혼성단체전, 전날 여자 단체전에 이어 대회 세 번째 금메달도 양궁에서 나왔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금메달은 모두 양궁이 일궜다.

1984 로스앤젤렌스올림픽에서 여고생 서향순이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딴 이후 양궁은 올림픽, 아시안게임에서 톡톡히 효자종목 역할을 했다.

올림픽에서 양궁이 획득한 금메달은 총 26개.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거머쥔 24개를 넘어서 한국 최다 금메달 종목에 굳건히 자리했다. 값진 은메달과 동메달도 각각 9개, 7개다.

지난 대회까지 양궁에 걸린 금메달은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총 4개였다. 도쿄올림픽부터 혼성단체전이 추가되면서 5개로 늘었다.
양궁 강국 한국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문형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총감독이 전 종목을 휩쓴 후, 전 종목 석권만큼이나 혼성단체전 추가를 기뻐했던 이유다.

남녀대표팀 막내 김제덕과 안산은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개인전을 통해 하계올림픽에서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던 한국 선수 단일대회 3관왕에 도전할 수 있다. 동계에선 쇼트트랙의 안현수, 진선유가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3관왕을 차지한 적이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노리는 한국 양궁이 목표 달성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이제 남녀 개인전만 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26_0001526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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