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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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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후반기를 승리로 열었다.

롯데는 1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전반기 막판 기록한 2연패를 끊어냈다. 시즌 33승(1무44패)째를 거뒀고, 순위는 8위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롯데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7이닝을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6승(7패)째를 따냈다. NC전 통산 5경기 3승으로 '천적' 자리도 확고히 했다.

3번 타자로 나선 전준우는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NC(37승2무36패)는 6위로 떨어졌다. 박석민, 박민우 등 주축 선수들이 방역수칙을 위반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이탈한 NC는 힘겨운 후반기를 예고했다. 수비 실책 2개가 나오는 등 어수선한 모습이 이어졌다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실점 1자책으로 버티고도 패전의 멍에를 썼다.

롯데는 2회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일군 2사 1, 2루에서 김재유와 안중열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2-0으로 앞섰다.

3회 2사 1, 3루에서는 이대호가 중전 안타로 3루 주자 추재현을 불러들이며 한 점을 보탰다.

3점 차 리드를 유지하던 롯데는 7회 추가점을 뽑아냈다. 2사 후 딕슨 마차도, 추재현, 전준우의 3연속 안타로 4-0을 만들었다.

스트레일리에 막혀 고전하던 NC는 롯데 마운드가 바뀌자 반격에 나섰다. 8회 1사 1루에서 대타 정진기가 롯데 구원 최준용에게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그러나 롯데의 뒷심이 더 강했다. 이번에도 NC 실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볼넷과 실책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전준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날려 5-2로 다시 달아났다.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0_000154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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