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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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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매 타석 집중했고,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박효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2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회말 메이저리그 데뷔 1호 홈런포를 터뜨렸다.

0-2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세인트루이스 선발 J.A. 햅의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9경기 만에 터진 통산 1호 홈런이었다. 또한 한국인 메이저리그 중 13번째로 빅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박효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매번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햅이 훌륭한 투수라는 걸 알고 있어서 매 타석에서 집중했다. 타이밍을 맞춰서 좋은 타구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이너리그에서 좌완투수를 상대한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박효준은 "트리플A에서 좌완 투수를 많이 상대했다. 나 자신을 믿었고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도 박효준의 홈런에 대해 칭찬했다.

쉘튼 감독은 "오늘 박효준은 햅을 상대로 좋은 스윙을 했기 때문에 계속해서 기회를 줄 것이다"고 전했다.

투수 스티븐 브롤트 역시 "박효준이 베테랑 투수를 상대로 멋지게 첫 홈런을 쳤다. 앞으로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을 거 같다"고 극찬했다.

박효준은 올 시즌 타율 0.310(29타수 9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1_000154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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