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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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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아나운서 백지연이 피부 질환으로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지금백지연'에는 '그뤠잇 5060! 나이들수록 더 멋있는 호정언니 지연언니의 호탕한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백지연은 배우 유호정에게 "너도 알다시피 내가 피부 때문에 얼마나 고생했니…무슨 사춘기 여드름처럼 피부가 뒤집혀졌다"고 떠올렸다.

유호정은 "너무 고생했다. 진짜 그 예쁜 피부가…"라며 안타까워하면서도 "지금은 많이 가라앉았다"고 위로했다.

백지연은 "내가 3년 동안 피부가 그랬다. 우리 아들 결혼식 때는 진짜 걱정되더라. 나 스테로이드를 한 달 먹었다. 아들 결혼식 때 피부 가라앉히려고…"라고 말했다.

한편 백지연의 아들 강인찬 씨는 지난해 6월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차녀 정지수 씨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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