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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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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전 감독은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의 칼럼을 통해 "토너먼트에선 감독으로서 자기 직감을 믿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페인이 주요 대회를 3회 연속 제패한 뒤 대부분 클럽과 국가가 4-2-3-1 포메이션을 도입했다. 하지만 효과가 없으면 바꾸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며 잉글랜드 대표팀이 4-2-3-1에서 4-4-2 포메이션으로 전술을 바꿔야 한다고 권유했다.
그러면서 "나는 현역 시절 항상 4-4-2 포메이션에서 뛰었다. 최전방에서 뛸 때 파트너가 있으면 좋은 게 많다"고 설명했다.
잉글랜드는 이번 유로 대회에서 최전방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한 명 세운 4-2-3-1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클린스만 전 감독은 케인의 파트너로 아이번 토니(브렌트포드)를 투톱으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서도 4-4-2 포메이션을 선호했다.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 조규성(미트윌란), 이강인(파리생제르맹) 등을 모두 가동한 공격적인 전술이다.
한편 잉글랜드는 7일 오전 1시 스위스와 유로2024 8강전을 치른다.
케인을 비롯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등 초호화 멤버를 자랑해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혔지만, 지금까지 저조한 경기력으로 비판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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