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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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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기록 정정으로 도루 1개를 잃었지만 이날 곧바로 도루 2개를 추가했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텍사스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김하성은 하루 뒤 안타를 생산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에서 0.227(295타수 67안타)로 소폭 올랐다.

첫 타석부타 안타를 때려냈다.

2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날렸다.

계속된 2사 1, 3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곧장 2루를 훔쳤다. 시즌 16호 도루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도루 1개가 삭제됐다.

김하성은 지난 3일 텍사스전에서 팀이 0-7로 뒤진 8회초 1사 1루 상황에 선행주자를 아웃시키고 출루했고, 카일 히가시오카 타석 때 2루로 나아갔다.

애초 이는 김하성의 도루로 기록됐다. 그러나 경기 후반 점수차가 큰 상황에서 수비 측의 무관심 속에 진루가 이뤄졌다고 판단, 무관심 도루로 정정됐다.

MLB 규칙 10조7항에는 '주자가 수비하는 팀의 무관심 속에 진루할 경우 도루로 기록하지 않는다. 대신 야수 선택으로 기록한다'고 명시했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도루 하나를 잃었지만, 곧장 다시 채웠다.

후속타자 히가시오카가 2루수 뜬공을 쳐 김하성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6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걸어나갔다.

히가시오카의 헛스윙 삼진 때 김하성은 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도루 1개가 삭제된 날 폭풍 질주를 선보이며 오히려 시즌 도루 수를 17개까지 늘렸다.

김하성은 루이스 아라에스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었다. 3-4로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6-4로 역전한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 터진 데이비드 페랄타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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