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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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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2024 세계 청소년 태권도 선수권 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8~12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천시와 한국 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김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151곳 중·고등학교 선수 7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경제 활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 각 체급 1위를 차지한 선수들은 오는 9월30일 '춘천 2024 세계 태권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2004년 서울에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다.

김종현 김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는 태권도 미래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이 실력을 발휘할 절호의 기회"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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