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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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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에서 준우승했다.

양용은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투어 컬리그 컴퍼니스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1타가 된 양용은은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에 1타 뒤진 2위를 차지했다.

2022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양용은은 같은 해 9월 어센션 채리티 클래식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다.

양용은은 이번 대회 준우승 상금으로 30만8000달러(약 4억2000만원)를 챙겼다. 우승 상금은 52만5000달러(약 7억2000만원)다.

함께 출전한 최경주는 6언더파 274타로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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