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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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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밴드 '루시(LUCY)'가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는 30~3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루시 퍼스트 월드 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연다.

'리튼 바이 플라워'는 루시가 2020년 5월 데뷔 후 약 3년10개월 만에 여는 첫 월드투어다. 데뷔곡 '개화(Flowering)'를 통해 데뷔한 이들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여정을 시작한다.

'리튼 바이 플라워'의 서울 공연은 티켓 오픈 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루시는 이번 공연에서 '놀이', '아니 근데 진짜', '부기 맨(Boogie Man)' 등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20일 발매한 새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한편 루시는 서울 공연에 이어 4월6일 마카오, 4월26일 타이베이, 5월6일 도쿄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북미 지역 투어 개최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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