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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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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권은비가 29세 차이 코미디언 지석진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

5일 오후 6시15분 방송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두 사람은 하루 종일 최약체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친다.

특히 달리기 대결 앞에서 지석진은 "내가 은비를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만만했다. 하지만 육상선수 출신인 권은비한테 완패한다.

이어 권은비는 지석진에게 소원권을 바라거나, 식사 자리를 빼앗는 등 행동하며 나이 차를 잊은 라이벌로 재탄생했다.

제작진은 "뿐만 아니라, 지석진과 권은비는 마지막 한판으로 출연료를 걸고 대결을 펼쳐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면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석진이 형 겁먹었다', '은비를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낸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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