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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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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대회 둘째 날 톱10에 진입했다.

김성현 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친 김성현 공동 9위에 올랐다. 14언더파 128타인 단독 선두 제이크 냅(미국)과는 4타 차다.

이번 시즌 14개 대회에 나섰던 김성현이 톱10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마지막 홀인 9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안병훈과 이경훈도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 공동 13위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몸살감기로 기권한 임성재 대신 출전한 노승열은 이날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 공동 36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고교생 아마추어 신분으로 PGA 투어에 초청 선수로 나선 한국계 크리스 김(잉글랜드)도 공동 36위로 컷을 통과했다.

김주형과 강성훈은 6언더파 136타를 쳐 공동 54위로 겨우 3라운드 통과 기준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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