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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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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리그 12호골을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6라운드 경기에서 1-5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한 울버햄튼은 13승7무16패(승점 46)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승리한 맨시티는 25승7무3패(승점 82)를 기록하며 리그 1위 아스널(승점 83) 뒤를 바짝 추격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그는 홀란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팀이 0-3으로 지고 있던 후반 8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장리크네르 벨가르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지난 35라운드 루턴타운전(2-1 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리그 12호골이자 득점 랭킹 공동 11위로 올라섰다.

동시에 맨시티전 2경기 연속골이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맨시티와의 리그 첫 번째 맞대결(2-1 승)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황희찬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코리안 가이(Korean Guy)'라고 언급했고 이 내용이 화제가 됐다.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맨시티에 패배를 안긴 황희찬은 이후 코리안 가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황희찬의 득점에도 울버햄튼은 결과까지 챙기진 못했다.

이후 홀란드의 4번째 득점, 훌리안 알바레스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1-5로 패배했다.

황희찬은 후반 42분 타완다 치레와와 교체되기 전까지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로써 과거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한솥밥을 먹은 친구 사이인 홀란드와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 결과를 1승1패씩 나눠가졌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황희찬에게 평점 6.9를 주며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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