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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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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300번째 경기에서 120호골을 넣었지만,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2-4로 졌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EPL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또 1-4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해 통산 120번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 EPL 300경기를 뛴 선수는 손흥민 이전에 위고 요리스(LA FC)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뿐이었다.

120호골로 손흥민은 EPL 역대 득점 순위에서 공동 22위에 올라서 리버풀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번 시즌 17호골(9도움) 득점 랭킹 단독 7위가 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리버풀에 져 4연패 수렁에 빠져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톱4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5위 토트넘(승점 60·18승 6무 11패)은 4위 아스톤빌라(승점 67·20승 7무 9패)와 승점 7점 차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잔여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아스톤빌라가 2경기를 모두 패해야 역전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이 남아 있다.

토트넘은 전반 16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45분에는 앤디 로버트슨에 추가 실점했다.

또 후반 5분에는 코디 학포, 후반 14분에는 하비 엘리엇에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히샤를리송, 후반 32분 손흥민이 두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손흥민은 히샤를리송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3위 리버풀은 토트넘을 잡고 승점 78점이 됐지만, 역전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시즌 잔여 2경기를 남긴 선두 아스널(승점 83)과 3경기가 남은 2위 맨시티(승점 82)가 전패하고, 리버풀이 전승하면 역전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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