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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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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미국 법원에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특정 발언 제한을 요청한 가운데, 법원이 이를 거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바이낸스-SEC 소송 담당 지방 판사 에이미 버먼 잭슨(Amy Berman Jackson)은 "현재로서는 법원의 개입이 필요하거나 보도자료 수정 관여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없다"며 "SEC의 보도자료가 소송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분명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최근 바이낸스, 바이낸스US 및 SEC가 바이낸스US만 고객 자금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SEC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 바이낸스와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이 고객 자산을 혼용(commingle) 혹은 우회(divert)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보도자료가 시장에 혼란을 야기하고, 배심원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법원에 특정 발언 제한 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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