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이태원, 영화 '화평반점' 캐스팅

[서울=뉴시스]황혜정 인턴 기자 = 배우 이태원이 영화 '화평반점'(감독 강승용)에 캐스팅됐다.

이태원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배우 이태원이 최근 크랭크인 소식을 알린 영화 '화평반점' 출연을 확정짓고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화평반점'은 1980년 5월 광주 한 가운데, 가족 3대의 희망이 담긴 삶의 터전 중국집 화평반점에 찾아온 폭풍 같은 이야기다. 앞서 강신일, 김규리, 백성현 등이 캐스팅됐다.

이태원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성황후 역으로 유명하다. 이번 '화평반점'에선 '철수 이모' 역을 맡았다. 극중 빼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캐릭터로, 뮤지컬 스타인 이태원에게 맞춤형 배역이다.

지난달 26일 크랭크인, 촬영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twinshae1@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7_000155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