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에 반해 6개월 짝사랑하다 결혼 골인한 홍준표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이 사랑꾼 남편 면모를 드러낸다.

홍 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에 출연해 40여 년을 함께 해온 아내 이순삼과의 일상을 전한다.

홍 의원은 '와카남'에서 20년 넘게 살고 있는 부부의 보금자리를 공개한다. 특히 홍 의원 부부 침실에 침대가 2개 설치돼 궁금증을 모은다.

홍준표·이순삼 부부는 결혼 전에 "딱 '두 가지'만 지키자"라고 언급했던 것을 40여년이 넘도록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홍 의원은 아내 이순삼과의 '5년 열애 풀 러브스토리'도 밝혔다.

20대 시절의 홍준표 의원이 아내에게 첫 눈에 반해 6개월 간 짝사랑을 했다는 것이다.

또 아내 이순삼에게 흠뻑 빠지게 된 독특한 이유와 이순삼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 결혼까지 직행 하게 된 홍 의원의 연애 시절 숨겨진 이야기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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