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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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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전설의 운동선수 3인방이 '내 이름은 캐디'에 출격한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 8회에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홍차옥, 김미정, 송대남이 '캐디즈'를 찾아온다.

이날 복식 탁구의 홍차옥,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이 등장한다. 이들 3인방은 "스포츠인의 명예를 걸고 나왔습니다!"라고 당차게 선언한다.

하지만 남다른 운동신경을 지닌 이들은 예상과 다른 반전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김성주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공을 날리는 고객 때문에 "성격 되게 급하시네"라며 진땀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강풍이 불어와 모두가 당황했다.

한편 우승 상품으로 최고급 한돈 세트가 걸려 있는 가운데 안정환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제가 사드릴게요"라고 호소한다. 안정환은 돌이킬 수 없는 한순간의 실수로 고객 앞에서 쩔쩔맸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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