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공연 실황, CGV서 본다…1월12일 개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CGV가 그룹 NCT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비욘드 라이브 더 무비:엔시티 레조넌스'를 내년 1월12일 단독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NCT 콘서트 실황 무비는 지난해 12월27일 열린 '비욘드 라이브-엔시티:레조넌스 글로벌 웨이브'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다. NCT U, NCT DREAM, NCT 127까지 당시 건강 문제로 불참한 멤버 태용을 제외한 NCT 멤버 22명 모두 참여해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은 약 2시간 동안 총 27곡을 들을 수 있다. 웅장한 무대 세트와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연출,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 뒤 비하인드 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번 공연 실황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왕십리·영등포·인천·수원·대전·센텀시티·울산삼산·광주터미널 등 전국 30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전체 관람가로 티켓가는 1만5000원이다. 예매는 오는 1월5일부터 순차 진행된다.

CGV 관계자는 "비욘드 라이브 콘서트는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시도로 팬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는 콘텐츠"라며 "콘서트 비하인드 영상까지 볼 수 있는 이번 공연 실황은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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