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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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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내 이름은 캐디'에서 이승철이 홍차옥과 함께 우승을 거머줬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내 이름은 캐디'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홍차옥, 김미정, 송대남이 출연했다.

이날 고객들의 호쾌한 스윙과, 내공 있는 실력이 본격적인 라운딩에서 빛을 발했다. 특히 송대남은 놀라운 장타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송대남은 곧 힘 조절을 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고, 김미정은 벙커에 공을 빠트렸다. 홍차옥은 김성주 팀의 마크에 부딪혀 공이 휘는 탓에 파 퍼팅에 실패했다. 이들은 막상막하의 대결 끝에 2라운드 연속 올 보기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사방이 장애물인 섬 형태의 필드에서 포섬 게임이 진행됐다. 김미정과 송대남은 티샷으로 그린에 안착시켰지만, 이승철은 갑작스러운 강풍 때문에 벙커로 공을 날렸다. 설상가상으로 홍차옥이 벙커샷으로 공을 물에 빠트렸다.

이어진 다음 경기에서 이승철과 안정환은 끊임없이 티격태격했다. 이승철은 OB 티에 나선 안정환의 공 위치가 맘에 들지 않자 공을 발로 차면서 가차 없이 견제했다. 하지만 디보트(divot, 타구 때 클럽에 의해 패어진 잔디)에 공이 들어간 이승철은 "규정상 공의 반 이상이 잠겨서 드롭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던 중 "로컬 룰도 빼는 게 아니라고 한다"라는 제작진의 전언에 민망한 상황에 놓였다.

마지막 이벤트 홀은 선수들이 뽑기에서 당첨된 단 하나의 채로 경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두가 강풍과 사투를 벌이던 중, 김성주는 홍차옥의 수상 행동을 포착했다. 알고 보니 이승철, 홍차옥이 뽑기에서 나온 3번 우드가 아닌 5번 우드로 공을 치고 있었다. 이에 다시 샷을 날린 이승철은 처음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남기며 전화위복할 수 있게 되었고, 1벌타까지 얻었음에도 최종 점수 9오버로 홍차옥과 함께 우승을 거머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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