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핑크블러드' 시민 모집합니다…디지털 여권 출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신개념 멤버십 서비스 '뮤직 네이션 에스엠타운 메타-패스포트(MUSIC NATION SMTOWN META-PASSPORT)'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M은 지난 1일 전 세계에 무료 중계된 온라인 콘서트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2 : SMCU 익스프레스@광야(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에서 가상 국가 뮤직 네이션 SM타운의 시민권을 부여하는 디지털 여권 '뮤직 네이션 SM타운 메타-패스포트' 출시를 알렸다.

이 버전은 SM이 2012년 발급한 '뮤직 네이션 SM타운 패스포트'를 올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가상 국가 '뮤직 네이션 SM타운'에서 사용되는 여권이자 멤버십 서비스다.

SM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고,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기록되고 증명돼 SM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M은 자사의 아티스트와 콘텐츠를 응원하는 팬덤을 일명 '핑크블러드(PINKBLOOD)'라 지칭하고 있다. 핑크블러드가 패스포트를 발급받으면, SM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시 사용자의 활동이 디지털로 저장돼 활동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SM타운 &스토어(STORE)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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