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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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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

남자 복식 세계랭킹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25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랭킹 12위 고 스제 페이-누르 이주딘(말레이시아)에 0-2(19-21 15-21)로 졌다.

파리 올림픽 8강에서 탈락했던 서승재-강민혁은 일본오픈에서 정상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했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결승에서 랭킹 3위 류성수-탄닝(중국)에 0-2(18-21 20-22)로 패배했다.

파리 올림픽 8강에서도 류성수-탄닝에 덜미를 잡혔던 이소희-백하나는 설욕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국 청두에서 열린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는 15세 이하(U-15) 대표팀이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U-15 혼합 복식에서 서현규(제주사대부중)-박유정(시흥능곡중)이 금메달을 땄다.

박유정은 이윤서(광주체중)와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 2관왕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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