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 "갑상선 유두암 수술 박소담, 많이 호전됐다고"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배우 송새벽이 박소담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송새벽은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송새벽은 "'특송' 언론 시사회를 마치고 전화를 확인했는데 박소담의 문자가 와 있더라. '참석을 못해 미안하다'고 적혀있었다"고 말했다.

송새벽은 박소담의 건강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엔 "'많이 호전돼서 천만다행'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해 12월 "박소담이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박소담은 4일 인스타그램에 "몸도 마음도 건강해요, 우리"라며 "얼굴 마주하고 마음 전할 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주 많이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전하기도 했다.

송새벽과 박소담은 오는 12일 개봉하는 영화 '특송'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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