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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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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김치사업으로 성공한 배우 곽진영이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될 채널S '진격의 할매'에 곽진영이 출연했다. MC 김영옥은 "종말이 아니냐"며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곽진영은 "김치 때문에 저를 잃었다. 저는 그냥 평범하게 살고 싶다"며 시무룩해졌다. 그의 고민에 박정수는 "어머, 얘 또 성격이 이상하네"라며 탄식했다.

앞서 곽진영은 방송을 통해 김치사업가로 변신해 1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자신과 같은 이름으로 개명을 요구하는 남편, 32㎏의 마른 몸에도 "아직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여성사연자가 등장해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를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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