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닝닝, 첫 드라마 OST 참여…'우리들의 블루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 윈터와 닝닝의 목소리를 드라마에서 만난다.

22일 '우리들의 블루스' OST 제작사 냠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 윈터와 닝닝이 참여한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파트.10 '원스 어게인(ONCE AGAIN)'이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솔 풀한 느낌의 팝 장르다. 유기적인 피아노 사운드와 강력하게 휘몰아치는 드럼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냠냠은 "고요한 바다의 반짝이는 햇빛을 연상케 하는 서정적인 분위기 속 윈터와 닝닝이 선사할 보컬 퍼포먼스를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에스파는 지난 2020년 '블랙 맘바(Black Mamba)'로 데뷔했다. 이후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발매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윈터와 닝닝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우리들의 블루스' OST엔 김연지를 시작으로 헤이즈(Heize), 방탄소년단 지민과 워너원 출신 하성운, 십센치(10㎝), 다비치, 태연, 멜로망스, 스테이씨(STAYC), 펀치(Punch) 등이 참여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OST는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의 OST를 총괄 프로듀싱한 송동운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