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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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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염정아·황정민·전혜진이 영화 '크로스'에서 만난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세 배우가 나오는 영화 '크로스'가 7월 말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 영화는 과거를 숨기고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와 경찰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이자 강무의 아내인 '미선'의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이 강무를, 염정아가 미선을 연기한다. 전혜진은 우연찮게 강무의 도움을 받게 되는 현직 요원 '희주'를 맡았다. 이번 작품에는 세 배우와 함께 정만식·김찬형·김주헌·차래형·이호철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이명훈 감독이 맡았다.

'크로스'는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촬영을 마무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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