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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674




서복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서복’으로 대체불가 브로맨스를 자신했다.

27일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서복’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8년만 신작으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복제인간이라서 일반 인간과 같지 않다. 유전자 변형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서복의 테마 중에 하나는 영원함이나 시간에 관한 키워드가 있다. 그런 면에서 성장이 빠르다. 사람보다 시간이 빠르다. 이 점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서복’은 안방극장을 접수한 박보검도 ‘차이나타운’ 이후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고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공유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유는 “따뜻한 기억이 많은 영화다. 감독님의 뜻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회상하며 “군대에 간 박보검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울 뿐인다. 그래도 박보검이 농사를 잘 하고 갔다. 우리가 수확도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보검은 군입대 전에 촬영해 둔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건넸다. 박보검은 “서복이란 캐릭터를 선물해주신 이용주 감독님, 현장에서 보고 배운 공유 선배님, 알게 모르게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서복’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단연 두 대세 배우의 브로맨스다. 공유도 이 점을 강조하며 “서복으로 인해 곤란에 처하는 상황도 생기지만 그 역시 티격태격 케미로 재밌었고, 이후로는 브로맨스 장면들도 있어서 좋았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상상하며 해야 하는 연기들이 있어서 어려웠는데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서복 박보검
서복 공유
이용주 감독은 공유와 박보검을 극찬했다. 이 감독은 “공유는 기럭지 만큼이나 액션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시원시원한 배우”라며 “박보검은 기존에 알던 이미지는 순둥하지만 연기를 할 땐 순간적으로 동물적인 감각이 나올때가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호흡을 예고한 조우진과 장영남도 공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우진은 “넓은 어깨만큼, 큰 키만큼 배려심이 빛난다”며, 장영남은 “내게는 공유가 최고의 배우”라고 덧붙였다. 공유도 두 사람에 대해 “모든 신을 스틸한다. 베테랑이다”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공유는 “극중 기헌은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이다.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데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이 영화는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것과 전혀 다르다. 재밌고 호기심이 생기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긴 하다. 워낙 감독님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본질에 끌렸다. 관객분들도 이 마음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12월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복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서복’으로 대체불가 브로맨스를 자신했다.

27일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서복’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8년만 신작으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복제인간이라서 일반 인간과 같지 않다. 유전자 변형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서복의 테마 중에 하나는 영원함이나 시간에 관한 키워드가 있다. 그런 면에서 성장이 빠르다. 사람보다 시간이 빠르다. 이 점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서복’은 안방극장을 접수한 박보검도 ‘차이나타운’ 이후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고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공유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유는 “따뜻한 기억이 많은 영화다. 감독님의 뜻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회상하며 “군대에 간 박보검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울 뿐인다. 그래도 박보검이 농사를 잘 하고 갔다. 우리가 수확도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보검은 군입대 전에 촬영해 둔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건넸다. 박보검은 “서복이란 캐릭터를 선물해주신 이용주 감독님, 현장에서 보고 배운 공유 선배님, 알게 모르게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서복’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단연 두 대세 배우의 브로맨스다. 공유도 이 점을 강조하며 “서복으로 인해 곤란에 처하는 상황도 생기지만 그 역시 티격태격 케미로 재밌었고, 이후로는 브로맨스 장면들도 있어서 좋았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상상하며 해야 하는 연기들이 있어서 어려웠는데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서복 박보검
서복 공유
이용주 감독은 공유와 박보검을 극찬했다. 이 감독은 “공유는 기럭지 만큼이나 액션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시원시원한 배우”라며 “박보검은 기존에 알던 이미지는 순둥하지만 연기를 할 땐 순간적으로 동물적인 감각이 나올때가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호흡을 예고한 조우진과 장영남도 공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우진은 “넓은 어깨만큼, 큰 키만큼 배려심이 빛난다”며, 장영남은 “내게는 공유가 최고의 배우”라고 덧붙였다. 공유도 두 사람에 대해 “모든 신을 스틸한다. 베테랑이다”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공유는 “극중 기헌은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이다.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데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이 영화는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것과 전혀 다르다. 재밌고 호기심이 생기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긴 하다. 워낙 감독님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본질에 끌렸다. 관객분들도 이 마음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12월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복2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공유와 박보검이 ‘서복’으로 대체불가 브로맨스를 자신했다.

27일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서복’은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8년만 신작으로,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이용주 감독은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복제인간이라서 일반 인간과 같지 않다. 유전자 변형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서복의 테마 중에 하나는 영원함이나 시간에 관한 키워드가 있다. 그런 면에서 성장이 빠르다. 사람보다 시간이 빠르다. 이 점을 주목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서복’은 안방극장을 접수한 박보검도 ‘차이나타운’ 이후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고 충무로가 사랑하는 배우 공유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해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공유는 “따뜻한 기억이 많은 영화다. 감독님의 뜻을 함께 하고 싶었다”고 회상하며 “군대에 간 박보검이 함께하지 못해 아쉬울 뿐인다. 그래도 박보검이 농사를 잘 하고 갔다. 우리가 수확도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보검은 군입대 전에 촬영해 둔 영상으로 대신 인사를 건넸다. 박보검은 “서복이란 캐릭터를 선물해주신 이용주 감독님, 현장에서 보고 배운 공유 선배님, 알게 모르게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분들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서복’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단연 두 대세 배우의 브로맨스다. 공유도 이 점을 강조하며 “서복으로 인해 곤란에 처하는 상황도 생기지만 그 역시 티격태격 케미로 재밌었고, 이후로는 브로맨스 장면들도 있어서 좋았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상상하며 해야 하는 연기들이 있어서 어려웠는데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서복 박보검
서복 공유
이용주 감독은 공유와 박보검을 극찬했다. 이 감독은 “공유는 기럭지 만큼이나 액션도 그렇고 모든 면에서 시원시원한 배우”라며 “박보검은 기존에 알던 이미지는 순둥하지만 연기를 할 땐 순간적으로 동물적인 감각이 나올때가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호흡을 예고한 조우진과 장영남도 공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우진은 “넓은 어깨만큼, 큰 키만큼 배려심이 빛난다”며, 장영남은 “내게는 공유가 최고의 배우”라고 덧붙였다. 공유도 두 사람에 대해 “모든 신을 스틸한다. 베테랑이다”며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공유는 “극중 기헌은 트라우마가 있는 인물이다. 전직 정보국 요원으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데 예상치 못했던 상황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다. 기대해주셔도 좋다”며 “이 영화는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것과 전혀 다르다. 재밌고 호기심이 생기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긴 하다. 워낙 감독님이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본질에 끌렸다. 관객분들도 이 마음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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