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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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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여는 무료 부산 콘서트가 대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예고되면서 제작비 수급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대중음악계와 빅히트 뮤직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내달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 대면 콘서트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제작비는 최소 7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일각에서는 100억원 가까이 들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감안해야 하는 데다 5만명가량 수용이 가능한 스타디움에서 세계로 실시간 중계되는 콘서트인 만큼, 대형 무대 장치와 특수 효과 등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생중계 관련 온라인 스트리밍을 위한 설치 비용,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지켜 보는 '라이브 플레이' 등 관련 비용까지 따지면 제작비는 훨씬 더 늘어난다. 또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위해 한달 전부터 연습에 들어가는 노력 등은 액수로 산정하기 힘들다.

제작비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이 레이블의 모회사인 하이브(HYBE)가 구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이브와 빅히트 뮤직이 주최·주관사라, 업계 관례에 따른 수순이라는 전언이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따로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 부산시는 후원기관으로 공연장 제공 등 행정 위주로 지원한다.

물론 이날 기준 시가 총액이 약 6조5000억원에 달하는 하이브에게 70억원은 많지 않은 돈일 수 있다. 게다가 방탄소년단의 명성과 이번 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나서고 있는 만큼, 후원과 협찬으로 제작비는 금방 충당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이브가 특정 가수가 공연하는 시기에 도시 전체를 해당 가수 관련 이벤트로 연계하는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이점도 있다.

다만 홍보대사 측이 홍보 관련 행사 제작비를 직접 충당해야 한다는 잡음 등은 처음부터 나오지 않았으면 좋았을 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 콘서트는 예고됐던 개최 장소를 돌연 변경하는 등 진행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자칫 멤버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었다.

이번 콘서트가 단순히 이벤트 공연이 아닌 만큼, 하이브와 부산시 그리고 기업들은 취지와 의미에 맞게 참여하고자 끝까지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음악계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지만 과도한 국가적 책임을 부여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 하이브 역시 민간기업이다. 박람회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다 같이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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