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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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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다연 인턴 기자 = 어디서든 솔직하고 당당했던 정숙이 속내를 고백하던 중 눈물을 흘린다.

5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되는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에서 정숙이 반전 눈물을 흘린다.

'솔로나라' 3일 차 아침, 정숙은 여러 감정에 휩싸여 잠도 못 잔 채 눈을 뜬다. 이어 "만감이 교차한 느낌"이라며 전날의 상황을 다른 솔로녀들에 설명 후, "난 내 스타일을 존중해주는 사람이 좋지. 나를 바꾸려하는 것은 싫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러던 정숙은 "눈물이 갑자기 확 나는거야"라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던 중 "그 마음을…"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채 오열한다.

이를 보던 현숙은 "어떡해, 나도 눈물이 나네"라며 공감하고 급기야 함께 눈물을 쏟는다. 반면 순자는 "그게 울 일이야? 왜 그래?"라고 상황을 정리한다.

함께 지켜보던 MC데프콘도 "누나!"라고 애절하게 외치며 "누나도 여자잖아!"라고 해 정숙에게 생긴 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한편, 돌싱 특집이기도 한 '솔로나라 10번지' 멤버들 중 정숙은 50억대 자산가인 동시에 3가지 직업을 가졌다고 해 화제가 됐다. 또한 방송에서 리더십을 보이며 든든한 '맏언니' 역을 수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llow6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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