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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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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호소력 짙은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볼턴(56·Michael Bolton·마이클 볼튼)이 8년 만에 내한공연한다.

5일 공연 제작사 KBES에 따르면, 볼턴은 내달 8~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 '앙코르, 마이클 볼턴 라이브 인 서울(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을 연다. 2014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 이후 첫 내한이다.

1970년대 헤비메틀 밴드 '블랙잭'에서 보컬로 활약하며 실력을 연마한 볼턴은 1975년 셀프 타이틀 앨범을 통해 솔로로 나섰다. 백인 뮤지션으로서는 드물게 레이 찰스(1930~2004)와 마빈 게이(1939~1984) 등 흑인 R & B 거장의 영향을 받은 목소리로 주목 받았다. 지금까지 7500만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의 상을 받았다.

'웬 어 맨 러브스 어 우먼(When a man loves a woman)', '하우 엠 아이 서포스드 투 리브 위드아웃 유(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번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정홍일과 소향이 나선다. 티켓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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