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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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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드리핀(DRIPPIN)'이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와 컴백 소감을 전했다.

드리핀은 지난 1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를 발매했다.

이번 활동에 대한 포부로 멤버 이협은 "이번 앨범도 드리밍(공식 팬덤명)과 멤버들과 안전하게 활동하고 싶고, 지난 앨범보다 더 좋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전작과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멤버 김동윤은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있고, 전체적으로 록(Rock)적인 사운드가 많이 담겼다"고 말했다. 멤버 김민서는 이번 앨범을 한 문장으로 '이제 끝났다'로 표현했다. "올 한 해 동안 3부작에 걸쳐 이어진 '빌런' 시리즈가 끝이 나서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고 이유를 밝혔다.

세계관으로 보여주고 싶은 모습으로 멤버 차준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드리핀은 하나가 될 때 가장 멋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진정한 '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세계관의 마무리가 아쉽기도 하지만 무엇이든 영원한 건 없다고 생각하고 드리핀의 성장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빌런 : 디 엔드'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멤버 황윤성은 "다양한 장르에 계속 도전하고 드리핀만의 매력으로 멋지게 소화해 4세대 트렌드를 대표하는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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