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두번째 월드투어 자카르타 공연 성료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과 13일(현지 시간) 양일간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회 공연을 마쳤다.

이는 2019년 1월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 이후 약 3년 10개월 만에 자카르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다.

이들은 지난 10월 7일 발매한 미니 앨범 '맥시던트(MAXIDENT)' 타이틀곡 '케이스 원포쓰리(CASE 143)'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높였다. 이어 '매니악(MANIAC)', '신메뉴(神메뉴)', '백 도어(Back Door)', '소리꾼' 등 총 25곡에 달하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리더 방찬은 밴드 라이브에 맞춰 인도네시아 아티스트 란(RAN)의 '드캇 디 하티(Dekat di Hati)'를 가창하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2월 2일~3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5일 싱가포르, 17일~18일 호주 멜버른, 21일~22일 시드니, 3월 11일~12일 필리핀 마닐라, 22일~23일 미국 애틀랜타, 26일~27일 포트워스까지 동남아시아, 호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에서 총 6회에 달하는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 18개 도시 42회 규모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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