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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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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래퍼 그리(김동현)가 자신의 재산 90%를 주식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26일 유튜브채널 '딩고 프리스타일'에 올라온 '구라 못치는 래퍼, 그리의 하루 [나는 래퍼다] 그리 (Feat. 용용, 래원)' 영상에서 그리는 이 같이 말했다.

그리의 집을 찾아 집안을 살펴보던 제작진이 주식책을 발견하고 "주식에도 관심이 좀 많으신가 봐요?"라고 묻자, 그리는 "많이 하죠. 제 재산의 90%는 주식에 다 들어가 있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주식창을 보던 그리는 "아 별로 이거 아빠가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간 게 많거든요. 솔직히 장이 좀"이라고 말긑을 흐리더니 "아니, 아빠 탓을 하는 건 아닌데…"라고 아쉬워하는 표정도 지었다.

이날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와 함께 출연하는 '그리구라' 녹화에 참여하고, 사케샵에 들려회에 어울리는 술을 고르는 일상을 보여줬다. 이후 작업실에서 가수 용용과 듀엣곡 작업을 하며 의션을 나누는 모습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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