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션브이, 오늘 미니 4집 '팬텀' 발매…'오페라의 유령' 모티브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웨이션브이(WayV)'의 네 번째 미니앨범 '팬텀(Phantom)'이 베일을 벗는다.

28일 소속사 레이블 V에 따르면 웨이션브이 네 번째 미니앨범 '팬텀'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기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타이틀곡 '팬텀'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과 빌리빌리 WayV 채널에서 공개된다. 이날 음반도 발매된다.

타이틀곡 '팬텀'은 아방가르드한 요소들과 유려한 보컬 화성 그리고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인상적인 트랩 힙합 베이스의 댄스 팝 곡으로, 가사에는 역경과 고난을 '팬텀'에 비유해 그것에 조종당하지 않고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으며, 멤버들의 짙은 감성과 한층 성숙해진 보컬이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모티브로 제작, 웅장하고 강렬한 곡과 규모 있는 세트, 화려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웨이션브이는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유튜브, 웨이보 등을 통해 새 앨범 발매 기념 '웨이션브이 '팬텀' 카운트다운 라이브(WayV 'Phantom' Countdown Live)'도 진행,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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