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재현, 이탈리아 명품 프라다 캠페인 모델 선정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NCT) 멤버 재현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선정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재현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프라다의 2023년 봄·여름 시즌 글로벌 메인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유명 사진가 데이비드 심스가 직접 촬영, 인간의 다면적인 본성을 영화적 분위기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에는 재현을 비롯 뱅상 카셀, 루이스 패트리지, 헌터 샤퍼, 레티티아 라이트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이들이 모두 등장하는 영상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재현은 2022년 봄·여름 시즌 여성복 컬렉션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국내 최초 생중계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3년 봄·여름 시즌 남성복 컬렉션에 프라다 한국 대표로 참석, 홍보대사로서 활동했다.

한편 재현이 속한 엔시티 127(NCT 127)은 오는 30일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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