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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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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K팝을 비롯한 한국음악 콘텐츠를 가장 많이 접한 국가는 인도로 조사됐다.

2일 스포티파이가 국내 론칭 2주년을 맞아 발표한 주요 성과에 따르면, 작년 스포티파이 'K팝 허브'에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는 인도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멕시코, 브라질, 태국, 대만이 뒤를 따랐다.

'K팝 허브'는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섹션이다. 현재 45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케이팝 온(K-Pop ON)!' 외에 '코리안(Korean) OSTs'(팔로워 140만 명 이상), '트렌칠 케이(TrenChill K)-R&B'(82만 명 이상), 힙합 기반의 'KrOWN'(45만 명 이상), '인 더 케이-인디(In The K-Indie)'(42만 명 이상) 등으로 나눠져 있다.

'케이팝 온!'은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플레이리스트이기도 한데, 지난 1년간 총 7억 회가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는 스포티파이 국내 론칭 전과 비교했을 때 65% 증가한 숫자다.

또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 전용 플랫폼 '스포티파이 포 아티스트'(Spotify for Artists; S4A)'에 등록한 한국 아티스트 수 및 한국 아티스트가 업로드한 '캔버스(Canvas)' 수는 스포티파이의 국내 론칭 전 대비 각각 75%, 49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는 2021년 2월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라이징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 '레이더(RADAR) 코리아'를 통해 '엔믹스(NMIXX)'와 쏠(SOLE)을 지원하고, 한국힙합 유망주들을 위한 'K힙합 루키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 프로젝트로 선미·세븐틴(SEVENTEEN) 승관·아이브(IVE)와 협업하는 등 K팝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가장 최근에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스포티파이 캄프 누(Spotify Camp Nou)'에서 블랙핑크(BLACKPINK), 뉴진스(NewJeans)를 홍보하기도 했다.

박상욱 스포티파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는 "세계적인 파급력을 지닌 K팝의 태생지이자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보유한 한국에서 스포티파이의 여정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다"며 "스포티파이는 앞으로도 국내 아티스트 그리고 크리에이터들의 조력자로 한국 음악과 문화를 더 많은 글로벌 리스너와 연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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