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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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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현우와 지주연이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우다사3)’에서는 현우 지주연 커플의 한집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직진 로맨스로 주목받는 현우와 지주연은 이날 두 사람 만의 보금자리에 입성했다. 지주연의 지인 덕분에 두 달 살이 할 집을 얻게 된 것이다.

짐을 정리하던 두 사람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현우는 “현실의 벽이 너무 궁금하다. 다들 후루룩 풀리듯이 간다고 하더라. 그게 무슨 말인가 했다. 실제 주위에서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하기도 하더라. 아직 잘 모르겠다. 우리는 드라마 찍으면서 간접 경험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에 지주연은 “현실과는 다르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부부 사이가 좋아야 아이가 제일 행복하게 성장한다더라. 그것만큼 아이 교육에 좋은 게 없다고 한다. 그 무엇보다 부부의 사랑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해지는 방법”이라며 강조했다.

두 사람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깊숙히 나눴다. 현우는 “싸울 때 대화로 잘 풀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남편이 되고 싶다. 어딘가 부족하더라도 남편이 채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주연의 궁금증을 채웠다.

지주연은 이어 2세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갔다. 현우는 “정말 똑똑할 것”이라며 확신했다. 이에 지주연은 “나 같은 딸 있으면 괜찮겠지?”라며 웃었다.

특히 현우는 자녀 계획에 관해 “어린 시절 축구를 좋아해 아이 11명을 낳고 싶었다. 11명 괜찮냐?“며 지주연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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