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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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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세치혀' 풍자가 초대 혓바닥 챔피언 등극 후일담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10시 정규 편성으로 돌아오는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는 입담꾼들이 링 위에서 이야기 하나만으로 맞대결을 펼쳐 대한민국 세치혀계 일인자를 가리는 썰스포츠다.

한 자리에 다시 모인 썰 마스터 군단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는 "'세치혀'의 정규 편성을 예상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배성재는 "카타르 월드컵을 중계할 때 월드컵보다 재밌는 썰드컵 '세치혀'가 펼쳐지고 있다고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세치혀'의 정규 편성을 기대했다고 전했다.

파일럿 방송 당시 1라운드에서 '풍자'에게 패해 탈락한 김계란도 등장했다. 김계란은 "호기롭게 도전했다고 1라운드에서 광탈했다"며 한 수 배우기 위해 수강생으로 왔다고 소개한다.

'세치혀' 초대 챔피언 풍자도 출연했다. 풍자는 정규 시즌에 신설되는 챔피언 결정전에 출격하여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다.

풍자는 파일럿 당시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봤습니다'라는 썰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풍자는 "아버지가 '세치혀'에 출연한 모습을 보시고 새벽에 연락을 했는데, 그 연락을 받고 울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모은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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