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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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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밴드 '잠비나이'가 새로운 EP와 함께 EBS 스페이스 공감에 찾아온다.

잠비나이(이일우, 김보미, 심은용, 최재혁, 병구)는 해금, 피리, 거문고 드럼, 베이스, 기타 등 수많은 동서양 악기의 기묘한 만남으로 기존 퓨전국악의 한계성을 탈피한 새로운 음악을 시도하는 밴드다.

전통과 현대, 정형과 비정형, 동양과 서양. 이질적으로 맞부딪혀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지는 기묘한 음악으로 '스페이스 공감'에 찾아온 이들은 이날 무대에서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소투스(Sawtooth)'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숲이 주는 편안함을 다룬 '나무의 대화' 그리고 대표곡인 '소멸의 시간(Time Of Extinction)'과 '온다(ONDA)'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이날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이날 잠비나이는 '스페이스 공감'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3집 앨범과 함께 투어를 하며 국내외 팬들을 많이 만날 것"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10년 EP '잠비나이'로 데뷔한 이후 잠비나이는 2012년 발표한 첫 정규앨범 '차연'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음반'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 이후에도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2012)’, ‘KBS 국악대상(2016)' 등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독보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잠비나이의 음악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들은 미국 코첼라, 영국 글래스톤베리, 프랑스 헬페스트 등 해외 31개국 64개 도시 그리고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 각지의 무대를 누비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폐막식 무대에 올라 한국을 대표하는 포스트 록 밴드로 세계적인 조명을 받았다.

유일무이한 대중음악을 빚어내는 '잠비나이'의 무대는 오는 3일 23시 55분 EBS 1TV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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