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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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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KBS 김의철 사장이 50주년을 맞은 KBS의 미래를 내다봤다.

김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아트홀에서 열린 '공영방송 50주년 기념식'에서 "50년간 영광의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라며 "때로는 혹독한 비판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과분한 격려를 받으며 국민과 함께 울고 웃었다.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했던 50년이었다"고 돌아봤다.

"지천명을 맞은 2023년에도 KBS는 쉽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정치적 독립에 관한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고, 40년 전 컬러 TV 도입과 함께 결정된 수신료 2500원은 글로벌 OTT 맹폭 속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하는 UHD 시대에도 그대로다. 공적 책임을 제대로 수행하기 힘들어 점점 상업적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형식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S는 앞으로 50년 후 더 나은 미래를 꿈꿔 본다."

김 사장은 "지금보다 더 진일보한 공영미디어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변신·혁신을 준비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공영 방송'이라는 타이틀에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위상에 맞는 압도적인 공영미디어로 도약할 것"이라며 "양극화돼 가는 국민 여론을 통합하고 절대적 신뢰를 받겠다. 공영 방송의 소중한 책무를 투명하고 제대로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KBS를 빛낸 50인도 공개했다. 배우 김영철과 이순재, 최불암, 김혜수, 나문희, 신구, 김혜자, 배용준, 강하늘, 공효진, 송혜교, 송중기, 고두심, 이병헌, 유동근, 최수종, MC 송해, 허참, 유재석, 강호동, ,코디디언 김병만, 김숙, 송은이, 이경규, 이영자, 문세윤, 박명수, 신동엽, 김신영, 그룹 '코요태' 김종민,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녀시대', 가수 나훈아, 조용필, 아이유, 아나운서 전현무, 김동건, 이금희, 황수경, 손범수, 임성훈, 동물훈련사 강형욱, 김수현·노희경·김은숙 작가, 윤석호·나영석·안국정 PD, 전 KBS 관혁안단장 김강섭, KBS 기자 최경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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