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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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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는 국민가수 인순이(김인순)를 2023학년도 실용음악과 객원교수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교수는 올해 실용음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컬 분야를 가르칠 계획이다.
1978년 가수 '인순이'로 데뷔 후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거위의 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김 교수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부학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대한민국 국민훈장 목련장, 제1회 대한민국 실천대상 문화예술부문, 제4회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 한국방송협회 가수부문 대상 등 수상이력을 보유했다.
수원여대는 전날 교내 부속회의실에서 인제학원 이난경 이사장, 장기원 총장, 보직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교수에게 임용장을 전달했다.
장 총장은 "우리나라 레전드 아티스트를 모시게 돼 영광"이라며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학생들이 쉽게 터득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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