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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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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 음반 시장에서 K팝 새 기록을 썼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현지 데뷔 싱글 '피어리스(FEARLESS)'가 올 2월 기준 출하량 50만 장을 넘겨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일본 레코드협회 인증 기준 K팝 그룹이 현지 데뷔 싱글로 '더블 플래티넘' 반열에 오른 것은 르세라핌이 최초"라고 소개했다.

특히 2003년 7월 협회의 인증 기준이 변경된 이후 20년 만에 달성한 K팝의 쾌거라고 강조했다. 해외 여성 그룹으로 대상을 넓혀도 일본 데뷔 싱글로 50만 장 이상의 출하량을 기록한 팀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고 쏘스뮤직은 전했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25일 발매 당시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을 예고했다. 역대 K팝 걸그룹이 세운 일본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1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을 넘겨 일본 레코드협회의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쏘스뮤직은 "한 달여 만에 25만 장 이상의 음반이 추가 출하된 점에서 르세라핌의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르세라핌은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본인 멤버 사쿠라의 경우 현지 아이돌 그룹 HKT48, AKB48 소속으로 활동했다. 또 사쿠라와 김채원은 한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도 활약해 이미 인지도가 높다. 다른 일본인 멤버 카즈하 역시 인기 요인이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말 현지 최대 연말 음악 방송 NHK '제73회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야후재팬 '검색어 대상 2022' 뮤지션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르세라핌은 국내에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지난 2일 써클차트 기준 판매량 103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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